'시간탐험대' 전현무·조세호, 무거운 돌과의 사투 '오만상'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09 21: 01

‘시간탐험대’ 전현무와 조세호가 노역을 위해 돌과의 사투를 벌이며 오만상을 썼다.
전현무와 조세호는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렛츠고 시간탐험대2'(이하 '시간탐험대')에서 죄인 역으로 돌을 나르는 노역을 했다.
전현무와 조세호는 크기는 작아도 상당한 무게의 돌을 갖고 고군분투 했다. 두 사람은 챙겨온 천을 반으로 찢어 미리 깼던 돌을 옮겨 담으며 주섬주섬 챙겼다.

조세호는 젖 먹던 힘까지 총동원해 돌을 짊어졌다. 그는 엄청난 돌의 무게에 “장난아니다”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조세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간아 지나가라 계속 속으로 외쳤다.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가면 미쳐버릴 것 같다”고 당시 힘든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전현무는 돌을 품에 안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결국 그는 돌을 안고 가던 중 바닥에 돌을 내팽개쳤다. 그러자 포졸은 “뭐 하는 짓이냐”며 호통을 쳤고, 전현무는 “돌을 놓는 짓이요”라며 받아 쳤다.
전현무까지 무사히 돌을 옮기고 나서야 힘든 노역이 끝났다. 노역이 끝난 후 이들은 일각(15분)정도의 쉬는 시간을 받고 달콤한 휴식을 취하며 피로를 풀었다.
한편, '시간탐험대'는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과거로의 여행,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생고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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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탐험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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