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강지환, 최다니엘에 정면도전..정의는 승리할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09 22: 10

배우 강지환이 최다니엘에게 정면으로 도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에서는 강동석(최다니엘 분)에게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미는 김지혁(강지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혁은 식중독을 조작해 자신을 음해하려 한 동석에게 분노, 또한 우유업체 사장이 그로 인해 자살을 시도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더더욱 분노했다.

이후 지혁은 기자들을 모아 인터뷰를 요청, 기자들 앞에서 "식중독 사건은 조작됐다. 우리가 우유를 먹고 식중독에 걸렸던 그 사람을 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실 지혁은 그 노숙자의 행방을 알지 못하는 상태. 하지만 동석에게 정면 대응하기 위해 위험한 카드를 내민 그가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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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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