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진세연이 이종석과 강소라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11회에는 박훈(이종석 분)과 오수현(강소라 분)의 다정한 모습을 질투하는 한승희(진세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승희는 박훈의 머리에서 수현의 긴 머리카락을 발견하곤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박훈이 “다른 사람은 끌어들이지마”라며 승희와 수현의 동거를 반대하자, 승희는 “오선생 걱정하는거야?”라고 질투했다.
이에 박훈은 “돌팔이가 하도 취해서 업어줬어”라고 만취한 수현을 엎은 탓에 머리카락이 붙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지만, 승희는 “거기에 너밖에 없었어?”라고 반문하며 박훈을 타박했다.
여기까지는 장난스럽게 이루어진 일. 그러나 승희는 티격태격 다정하게 지내는 박훈과 수현의 모습을 보며 심란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삼각관계 향방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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