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손동운이 멤버 윤두준에게 100만 원이 넘는 신발을 받은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손동운은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윤두준에게 100만 원 넘는 신발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안녕하세요' MC들은 지난 주 우승한 출연자에게 남편의 씀씀이가 줄었는지를 물었고 이를 듣던 양요섭은 "두준이랑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그래서 윤두준을 기부천사라고 부른다"라며 "유행하는 것이 있으면 일단 사는데 한 달도 안 간다. 나는 노트북을 받은 적 있다"고 전했다.
이에 손동운 역시 "나도 100만 원 넘는 신발을 받은 적이 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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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