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시간 수면 강요하는 남편..아내·아들 배려無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09 23: 37

하루에 4시간 수면을 강요하는 남편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내와 아들들에게도 하루 4시간 수면을 강요하는 남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을 보낸 주인공은 남편의 4시간 수면 강요를 토로했다. 그는 "본인만 4시간을 자면 되는데 자꾸 나를 깨운다. 아들들도 깨운다"라고 말했다.

또한 "본인도 피곤한 것 같다. 가끔 가면서 졸 때가 있다. 본인도 놀랄 때가 있는데도 4시간만 잔다"라고 폭로했다. 큰 아들도 "아빠가 차라리 술 마시고 늦게 들어왔으면 좋겠다"라고 토로했을 정도.
이에 대해 남편은 "처음에는 술을 끊기 위해서 조금만 잤다"라며 "4시간 수면이 좋은 것 같다. 자기계발을 할 시간이 생긴다. 여러분들도 습관을 바꿨으면 좋겠다"라고 강의를 시작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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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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