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연애' 엄정화·박서준, 노골적 애정행각..'폭풍 키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10 00: 05

‘마녀의 연애’ 엄정화와 박서준이 노골적으로 애정행각을 하며 폭풍키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15회에서는 윤동하(박서준 분)가 반지연(엄정화 분)의 집을 찾아 맥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하는 지연의 집을 찾아 “맥주 있냐?”며 미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러자 지연은 엄청난 양의 맥주 캔을 들고 왔다. 동하는 “이걸 다 마시게요?”라고 놀랐지만 지연은 “그냥 편하게 마시라고. 왔다갔다하면 귀찮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연의 본심을 따로 있는 눈치다.

 
동하는 갑자기 아침에 회사에서 변석기(강성진 분)가 지연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말을 기억하고 “전부터 변 팀장을 싫어하냐?”고 캐물었다. 하지만 지연은 “관심이 없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동하는 “짧은 치마 입고 다니지 마라”라고 잔소리하며 지연이 다니는 회사의 모든 남자 직원들을 눈빛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귀여운 동하의 질투에 지연은 웃으며 맥주 한 캔을 땄다. 갑자기 캔에서 흘러나오는 거품에 동하와 지연은 거품에 입술을 갔다 댔다.
순간 두 사람은 눈을 마주쳐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결국 동하가 먼저 얼굴에 키스를 퍼부으며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달달한 순간은 지연의 엄마 최정숙(양희경 분)의 등장으로 깨졌다. 그래도 지연과 동하의 폭풍 키스는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39세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과 그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25세 연하남 윤동하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다.
inthelsm@osen.co.kr
'마녀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