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MTV 'I GOT 7'이 수지와 갓세븐의 만남 2탄을 10일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갓세븐이 팬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갖춰야 할 7가지 능력들을 배우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회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는 지난주에 이은 '여심 잡고 가실게요~!'로, 대한민국 여심 대표주자로 출연한 수지와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수지는 갓세븐에게 여심을 사로잡는 조건으로 ‘남자는 센스가 있어야 한다’고 말해 수지에 관련된 퀴즈를 맞히는 센스 테스트를 실시했다. 먼저 정답 발언권을 건 ‘무릎 달리기’를 실시했는데 수지에게 먼저 달려가기 위해 갓세븐의 육탄전(?)이 벌어졌다.
엎치락뒤치락 하던 중, 갓세븐의 외국인 멤버 잭슨은 “세상 살기 힘들다!”라며 포효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리고 ‘최고의 남자’를 뽑는 마지막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자, 마지막 어필로 뱀뱀은 “여동생보다 수지를 더 사랑한다”며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크는 “갓세븐보다 수지를 더 사랑한다!”고 선언해 지켜보던 멤버들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했다.
수지가 택한 최고의 멤버는 10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