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은 배우로 유아인을 꼽았다.
고경표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앞으로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가 있냐"는 DJ 장기하의 질문에 “유아인 씨와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다. 이십대 중후반의 남자 배우들 중에 독보적인 본인의 색깔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함께 작업해보면 좋은 시너지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유아인과의 작품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이날 함께 출연한 배우 서예지는 "감히 누굴 얘기 할 수 있을까 싶지만 이민기 씨가 떠올랐다"고 말하며, "평소 공포물과 스릴러를 좋아하는데 얼마 전에 이민기씨가 출연하신영화 ‘몬스터’를 인상 깊게 봤다"고 이야기했다.
고경표, 서예지가 출연한 이날 방송분은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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