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슬라이딩 태클로, 팀의 첫 태클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기광은 최근 진행된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 중 월드컵 레전드 팀과의 경기에서 첫 태클을 성공시켰다. 이기광은 몸을 날린 과감한 태클로 백지훈 선수의 공격을 저지, 멤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이기광의 거침없는 태클에 경기를 중계하던 한준희 해설위원도 "'우리동네 FC'에서 첫 태클이 나왔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기광은 전·후반 풀 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공수를 조율하는 등 지칠 줄 모르는 축구 열정으로 '월드컵 레전드' 선수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김병지, 유상철, 고종수, 이천수, 조원희, 최재욱, 백지훈이 출연한 '우리동네 예체능'은 이날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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