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앞두고 더욱 복잡해진 홍명보 감독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6.10 10: 07

홍명보호가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목전에 두고 가진 가나전서 수준미달의 기량을 선보이며 부담이 커졌다.
홍명보호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 평가전서 0-4로 완패했다.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가진 마지막 평가전서 완패한 한국은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나며 본선 준비에 빨간불이 커졌다.
반면 가나는 3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 아사모아 기안(알아인)과 설리 문타리(AC밀란), 8강 신화를 작성한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2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기록하게 된 보아텡 등을 제외한 16명 선수들이 월드컵에 처음 나섰다. 가나는 피파랭킹 37위로 월드컵 조별리그 G조에서 독일, 포르투갈, 미국과 경쟁을 펼친다.

한편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대한민국 대표팀의 가나전 축구 중계는 KBS2TV에서 생중계됐다.
후반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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