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나] 외신, "조던 아예우의 해트트릭, 한국 제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6.10 11: 02

"조던 아예우의 해트트릭, 한국 무너트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 평가전서 0-4로 완패를 당했다.
한 외신은 이날 경기에 대해 "조던 아예우가 해트트릭을 달성한 가나가 월드컵 워밍업 경기에서 한국을 무너트렸다"고 보도했다.

또 기사는 "아예우가 전반 11분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8분 추가골을 터트린 뒤 후반 44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면서 "선덜랜드에서 뛰었던 기안도 전반 44분 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외신은 "가나가 이번 2014 브라질월드컵서 2006 독일월드컵 조별리그와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서 만났던 미국과 한 조에 속했다"면서 "이 외 독일, 포르투갈과 G조에 속해 16강을 노린다"고 덧붙였다.
이 외신은 한국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와 H조에 포함된 한국이 러시아와 첫 경기를 통해 월드컵의 문을 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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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미국)=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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