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CLE전 4타수 무안타 1타점…타율 .260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6.10 12: 18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가 11일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아쉽게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지만 지난달 30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11일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3회 1사 2,3루서 1루 땅볼을 때려 3루 주자 루이스 사디나스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올 시즌 19번째 타점이다. 하지만 나머지 타석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1회 1루 땅볼, 4회 2루 땅볼, 7회 헛스윙 삼진 등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9회초 수비 때 레오니스 마틴과 교체됐다. 이날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6푼5리에서 2할6푼으로 떨어졌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텍사스를 17-7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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