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와 커플샷 첫 공개 '기대 UP'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6.10 12: 22

[OSEN=이명주 기자] 새 수목극 ‘조선총잡이’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배우 이준기가 상대역 남상미와의 커플 사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KBS 2TV 새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연출 김정민, 차영훈/제작 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측은 남자주인공 이준기를 전면으로 내세운 단독 포스터에 이어 이준기-남상미를 담은 커플 포스터를 10일 공개했다.
7년 만에 커플로 재회하는 두 사람은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서 거칠고 절실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고자 하는 총잡이 박윤강(이준기 분)과 영웅이 돼야만 하는 연인을 지키고자 하는 ‘총잡이의 여인’ 정수인(남상미 분)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일생에 한 번 밖에 오지 않을 사랑, 그러나 시대의 파도 속에서 어쩌면 평생 서로를 가슴 속에 묻어야 할 수도 있는 윤강과 수인의 로맨스는 ‘조선총잡이’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이번 포스터는 영화 ‘관상’, ‘우는 남자’ 등 최근 한국 영화계에서 독특한 질감으로 수많은 포스터 히트작을 만들었던 디자인팀 ‘빛나는’의 작품.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제작진의 세심한 노력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번 이미지 작업을 총괄한 박시영 실장은 “달달한 로맨스와는 차별화된 커플 이미지를 담아내고자 했다. 격랑의 시대를 함께 겪어낸 연인의 깊은, 그래서 더 뜨거운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서다”라며 그 의도를 전했다.
'조선총잡이' 이준기와 남상미 포스터에 누리꾼들은 "'조선총잡이' 이준기, 드디어 드라마 나오는구나", "'조선총잡이' 이준기, 정말 기대된다", "'조선총잡이' 이준기, 이번엔 상남자 역할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오는 25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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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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