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녀의 연애'에 출연 중인 배우 엄정화가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로 이목을 끌고 있다. 최종화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엄정화가 마지막 촬영 종료 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엄정화는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에서 반지연 역을 맡아 박서준(윤동하 역)과 알콩달콩한 연상연하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일에서 성공한 전형적인 골드미스로 ‘자발적 싱글’을 택한 주체적인 여성상을 그리며 ‘마녀’라 불렸지만 점차 박서준과 리얼한 ‘썸’을 타게 되면서 사랑에 빠진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로코퀸’의 귀환을 공공연하게 알린 것.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마녀의 연애'에 엄정화는 “반지연으로 지내 행복했고 즐거웠다. 많이 그립고 보고 싶을 것 같다. ‘마녀의 연애’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처음 시작했을 때 느낌이 좋았는데 끝까지 좋은 느낌 간직할 수 있게 해준 제작진, 연기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깊은 애정을 담은 마지막 인사로 작품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내비쳤다.
이와 더불어 10일 방송하는 ‘마녀의 연애’ 최종화 본방사수를 부탁하며 인증샷을 함께 전하기도 했다. 특히 엄정화가 독사진을 찍을 때 뒤에서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장난을 거는 박서준의 모습에서 촬영장 속 유쾌한 분위기를 짐작케 만든다.
‘마녀의 연애’ 제작진은 “그간 ‘마녀의 연애’를 향해 큰 사랑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며 “보기만 해도 설레고 달달한 지연-동하의 로맨스 행보에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마녀의 연애' 엄정화의 감사 인사에 누리꾼들은 "'마녀의 연애' 엄정화, 진짜 재밌게 봤다", "'마녀의 연애' 엄정화, 엄정화여서 가능한 연기였다", "'마녀의 연애' 엄정화, 다음 작품도 기대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녀의 연애’ 후속 '고교처세왕'은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주연의 철 없는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으로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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