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 측이 영화 '대호'에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 밝혔다.
최민식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10일 OSEN에 "최민식이 영화 '대호'에 출연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대호'는 전설적인 호랑이와 사냥꾼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영화 '신세계'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한편 최민식은 최근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명량'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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