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팬들 간식차 응원에 어깨 으쓱 '힘난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6.10 14: 29

배우 김강우가 팬들의 응원에 감동받았다.
지난 9일,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촬영장에는 김강우의 팬들이 준비한 간식 차가 등장했다. 김강우의 팬들이 ‘골든크로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강우를 위해 깜짝 응원을 준비한 것. 팬들은 바쁜 촬영장에서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츄러스와 따뜻한 커피를 준비해 밤샘 촬영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강우는 야식 차 앞에서 함께 간식을 먹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강우는 팬들의 응원에 감사해 하며, 찾아 와 준 팬들을 한 명 한 명 챙겨주는 등 팬 바보의 끝판왕 모습을 보여줬다.

김강우는 "늦은 시간에도 촬영장까지 찾아와 준 팬들에게 감동받았다. 드라마가 막바지에 달리고 있어 더욱 바쁘게 촬영하고 있는데, 팬들을 보니 힘이 난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촬영해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강우는 ‘강도윤’으로서의 복수를 마감하고 세계적인 펀드 매니저 ‘테리 영’으로 돌아와 정보석(서동하 역)과 ‘골든 크로스’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이번 주 17회에서는 어떤 지략과 행동으로 ‘골든크로스’ 멤버들을 당황시키고 이길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김강우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KBS 수목 드라마 '골든 크로스'는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 크로스'를 배경으로 이들의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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