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시즌2' 제작진 "김수로 합류? 신의 한 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6.10 14: 55

Mnet '댄싱9' 제작진이 시즌2에 새로이 투입된 김수로에 대해 "신의 한 수"라고 극찬했다.
10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Mnet '댄싱9' 시즌2 제작발표회에는 MC 오상진을 비롯해 레드윙즈의 마스터 박지우, 우현영, 이민우, 하휘동, 블루아이의 마스터 박지은, 이용우, 박재범, 김수로, 그리고 오광석 CP, 안준영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안준영 PD는 "김수로에게 마스터를 제안했을 때, 솔직히 '신의 한 수' 였다. 함께 있는 이 순간은 연출자로서 신의 한 수 였고, 옳은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1을 하면서 댄서들이 가장 어려웠던 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춤을 춰야 한다'. 얼굴은 감정의 희로애락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새 마스터를 선정할 때 이걸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팀 블루아이의 이용우 마스터는 "우리는 음악, 연기, 연출, 안무가 모두 갖춰졌다. 이번 시즌을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즌2 우승팀에게는 총 5억원 상당의 우승 혜택(팀 상금 1억원, 3억원 규모의 초호화 갈라쇼 공연, 우승팀 MVP의 1억원 소원성취 상금)이 주어진다. '댄싱9' 시즌2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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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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