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중이 부른 ‘트라이앵글’ OST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어제(9일) 방송된 MBC ‘트라이앵글’ 11회에서는 백진희가 감옥에 있는 김재중을 면회가며 본격적으로 러브라인이 시작됐다. 그 장면에서 둘의 사랑을 그린 OST '싫어도'가 공개됐고, 특히 김재중이 직접 작사한 “야 하늘아 내게 대답해주라 야속하게 날 떠나간 당신”등 캐릭터의 상황을 담아낸 애절한 가사가 ‘달희커플(허영달-오정희)’의 러브라인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드라마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재중의 달달한 보이스와 애절한 가사로 드라마에 완전 몰입하게 되는 듯!”, “정말 영달의 마음이 느껴지는 듯 했고, 왜 지금 그런 상황에 처했는지도 이해가 가서 가슴 아팠다”, “믿고 듣는 김재중의 OST! 더 흥해라!”, “달희커플 그만 어긋나고 이제 그만 사랑만했으면 좋겠다” 등 OST '싫어도'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재중은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겉으로는 양아치로 보일 수 있지만, 이렇게 거칠게 살 수 밖에 없었던 영달의 삶과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다. 정희를 사랑하지만 그녀를 지켜줄 수 없는 영달의 심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재중의 OST '싫어도'는 ‘트라이앵글’의 메인 테마곡으로 더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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