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USA 니아 산체스, 태권도 4단-성범죄 지킴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6.10 16: 55

태권도 유단자 출신의 미스USA 니아 산체스가 화제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에서 8일(현지시간) 열린 USA 선발 대회에서 ‘히스패닉계’ 미스 네바다 니아 산체스(24)가 2014 미국의 최고 미녀로 뽑히는 영광의 순간을 만끽하였다.
산체스와 같은 히스패닉이 미스 USA로 뽑힌 것은 63년의 대회 역사상 네 번째다. 네바다주에서 미스 USA가 나온 것도 처음이다. 그녀의 매력적인 외모와 더불어 강한 자신감이 보이는 발언이 화제다.

히스패닉계인 산체스는 8세 때부터 태권도를 배워 15세 때 지도자 자격증을 회득한 뒤 태권도 4단 유단자다. 또 지역 여성쉼터 등에서 직접 아이들에게 가르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체스는 “많은 여성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나는 8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워 스스로를 지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미스USA 니아 산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스USA 니아 산체스 각선미 최고", "미스USA 니아 산체스, 소신있는 여자다", "미스USA 니아 산체스, 태권도 하면 다 저렇게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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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USA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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