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 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KBS 2TV ‘뮤직뱅크’가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110분 동안 전파를 탄다.
10일 KBS에 따르면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뮤직뱅크’는 오는 13일 브라질 월드컵 선전 기원 특집으로 30분 앞당긴 6시부터 방송을 시작해 7시 50분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부터 결방체제를 유지해왔던 ‘뮤직뱅크’는 지난 6일 현충일로 결방을 결정, 총 9주 동안 방송되지 않았다.
13일 방송을 재개하는 ‘뮤직뱅크’는 이로써 앞서 정상 방송을 시작한 타 음악 프로그램보다 4~5주 늦게 방송을 재개하게 됐다.
또한 이날 ‘뮤직뱅크’가 6시에 편성되면서 ‘KBS 글로벌 24’가 결방되고 오후 8시 30분 편성됐던 ‘생생정보통 플러스’도 브라질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 월드컵 투나잇’으로 대체 편성돼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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