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헌,'한방으로 동점 만들었어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6.10 19: 16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1사 1,3루에서 NC 손시헌이 우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치고 전준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두산과 NC는 유희관과 에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유희관은 올해 평균자책점이 4.54임에도 6승 1패로 승률이 높다. 5월 29일 광주 KIA전에서는 5이닝 동안 8실점을 하면서도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고, 5⅓이닝 5실점 한 지난 4일 문학 SK전에서도 패전은 기록하지 않았다.
에릭은 평균자책점 3.28로 6승을 거두며 무패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하지만 유희관이 퀄리티 스타트(QS) 수준의 피칭만 해줘도 승산은 있다. 두산 타선은 지난 4월 27일 마산 NC전에서 6이닝 7피안타 무실점한 에릭에 묶였지만, 타선의 힘은 여전히 건재하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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