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준, 마카오서 현금없어 식당서 설거지에 청소까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6.10 19: 23

배우 서하준이 서하준이 마카오에서 무전취식(?)을 했다.
서하준은 최근 케이블채널 Y-STAR ‘프렌즈 in 마카오’ 촬영에서 돈이 없어 식당에서 몸(?)으로 밥값을 대신했다.
서하준은 촬영 중 주어진 개인 시간에 혼자서 식당을 찾아, 사진만 보고 2인분의 음식을 주문했다. 그러나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다 먹지 못하고 계산을 위해 신용카드를 내밀었으나 식당 사장은 현금결제만 가능하다며 카드결제를 거부했다.

수중에 현금이 없었던 서하준은 제작진에게 돈을 빌려달라며 사정을 했지만 보기 좋게 거절당했다. 당황한 서하준은 설거지와 청소로 밥값을 대신하면 안되겠냐며 식당 사장에게 애원했고 다행히 사장은 서하준의 부탁을 흔쾌히 승낙 했다.
그러나 서하준은 테이블 청소 중 바닥에 떨어진 5천원짜리 지폐를 발견, 그동안 일한 비용과 주운 돈을 합쳐 밥값을 계산하고 식당에서 나올 수 있었다.
단돈 만원이 없어 젠틀한 이미지를 내려놓아야 했던 서하준의 이야기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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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TA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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