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OK’ 네이마르, 개막전 출격준비 완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6.10 20: 13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22, 바르셀로나)가 크로아티아와의 월드컵 개막전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네이마르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대표팀의 연습 중 오른쪽 발목을 다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브라질 우승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네이마르의 부상에 브라질 전체가 술렁였다. 특히 오른쪽 발목은 네이마르가 지난 시즌 초반 크게 다쳐 장기결장의 원인이 됐던 부위라 더욱 민감했다.
아랍 언론 ‘에미레이츠 247’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부상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는 13일 브라질 월드컵 공식개막전인 크로아티아전 선발출전에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이 매체는 “월드컵을 불과 3일 앞두고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해 문제가 될 수 있었다. 다행히 네이마르는 빠르게 회복했고, 연습경기를 소화했다”고 전했다.
크로아티아, 멕시코, 카메룬과 함께 A조에 속한 브라질은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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