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민이 훈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박상민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최근 월드컵 응원가에 무상으로 협조한 것에 대해 “동료인데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축가 부를 때도 아예 돈을 안 받는다. 철칙이다”라고 말하며 터프하면서도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박상민은 기부에 대해서도 “누군가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거절을 못 한다. 나로 인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짜릿하다”고 말했다.
한편 '1대 100'은 1 대 1의 대결이 아닌 1 대 100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sara326@osen.co.kr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