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강지환, 최다니엘 또 이겼다..현성유통 주식 ‘접수’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6.10 22: 31

‘빅맨’ 강지환이 최다니엘에 연승을 거뒀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14회에는 조화수(장항선 분)의 현성유통의 주식을 통째로 넘겨받는 김지혁(강지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강동석(최다니엘 분)은 지혁이 키운 현성유통을 자신이 차지하고자 화수를 협박, 자신에게 주식을 모두 넘길 것을 지시했다. 동석은 화수가 탈세한 사실을 무기로 들었던 것.

하지만 화수는 동석에게 “너는 김지혁에게 반드시 진다”는 말과 함께 경찰서에 자수를 해버렸다. 동석의 협박은 무용지물이 됐고, 화수는 지혁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현성유통의 주식을 너에게 주겠다. 알아서 해라. 현성을 뭉개고 세상에서 잘 나가는 리더가 돼라”라고 말했다.
동석은 매번 지혁을 함정으로 몰아넣지만, 지혁은 순수한 자신만의 방법으로 매번 위기를 벗어나고 있다. 또 다시 지혁에게 진 동석이 이번에는 어떤 계략을 세울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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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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