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연애’ 엄정화, 박서준 父에게 교제 허락 받았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10 23: 33

‘마녀의연애’ 엄정화가 연하남 박서준 부친에게 관계를 인정받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연출 이정효) 마지막회에는 동하(박서준 분)의 부친을 만난 반지연(엄정화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연은 자신의 아버지를 소개시켜주겠다는 동하의 말에 “나이도 많은데 책잡히면 안 된다"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동하의 부친은 의외로 지연에게 호의적. 지연은 데이트할 시간도 없을텐데 자신의 아들이 전문의가 되기까지 기다려 줄 수 있냐는 동하 아버지의 질문에 “기다려줄 생각은 없습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지연은 “저도 제 일이 있고 목표가 있으니까요”라며 “대신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하며 같이 갈 자신은 있습니다. 동하씨가 목표를 이룰 때까지요”라고 말해 동하 부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 분)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 분)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다.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는 서인국 이하나 주연의 '고교처세왕'이 방송된다. 철없는 고교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고교처세왕'은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6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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