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고개 숙인 채 훈련장으로'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6.10 23: 52

10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세인트 토마스 대학에서 열린 대표팀 회복훈련에 손흥민이 도착해 그라운드로 향하고 있다.
홍명보호는 전날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서 0-4로 완패했다.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가진 마지막 평가전서 완패한 한국은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나며 본선 준비에 빨간불이 커졌다.
지난달 31일 미국 마이애미에 도착한 홍명보호는 브라질에 들어가기 전 고온 다습의 기후와 시차, 조직력 향상 등에 초점을 맞춰 전지훈련을 소화해 왔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8일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러시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23일 알제리(포르투 알레그리), 27일 벨기에(상파울루)를 상대로 16강행을 타진한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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