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팀이 축구 경기에 패배했다. 하지만 성장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우리동네FC’ 팀과 ‘월드컵스타’ 팀의 경기가 이어졌다. 선취점을 획득했던 우리동네FC 팀은 결국 연이어 상대에 골을 허용, 3:5라는 점수로 패배했다.
경기를 마치며 김병지는 “이덕화 감독, 멋지셨다”며 격려를 했다. 유상철 역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꼭 1승 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전반전 종료 후 이영표는 우리동네FC 멤버들에게 “돋보이려는 플레이가 아니라 헌신하는 플레이를 했다. 실력을 키우는 것은 어렵지만 팀워크를 키울 수는 있다. 오늘 전반전은 최고였다”며 멤버들을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예체능, 월드컵 스타를 만나다 & 브라질 입성’ 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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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