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의 최우식이 달라졌다.
10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최우식이 능숙하게 구급활동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우식은 구급활동에서 당황하지 않고 환자의 혈압을 체크하는 등 실제 구급대원 못지않은 모습을 보였다.

소방서의 정수경 대원은 "우식이가 피를 보고 무서워하고 출동갈 때마다 긴장했는데 지금은 긴장하는 게 없다"며 "굳이 내가 얘기안해도 장비들고 오고 환자한테 물어보고 어떻게 대해야 되는지 아니까 편했다"고 칭찬했다.
구급활동을 마친 후 최우식은 "아무래도 내가 성장의 아이콘이지 않냐. 무섭고 떨리고 만지기 싫고 이렇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피보다 환자가 많이 보고 토사물 보다는 환자가 더 많이 보이니까 좀 내가 되게 멋있는 것 같다"며 쑥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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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심장이 뛴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