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멤버들이 현역 소방관들을 제치고 대결에서 이겼다.
10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연예인 팀과 현역 소방관 팀으로 나눠 소방 올림픽을 진행했다.
이들은 로프 타고 내려오기와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종목에 임했고 서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연예인 팀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이며 막상막하의 대결을 했다.

결국 마지막 대결인 소방호스로 풍선 먼저 터뜨리기에서 전혜빈이 간발의 차로 현역 소방관을 제치고 우승했다.
전혜빈은 "풍선을 터뜨린 순간 '심장이 뛴다'를 하면서 가장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방대원은 "당연히 우리가 이길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대원이 져서 아쉬웠지만 연예인 팀이 이겨서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kangsj@osen.co.kr
SBS '심장이 뛴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