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월화극 없다..‘닥터이방인’, 도토리 키재기 속 1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6.11 07: 08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가 파괴력을 갖춘 드라마 없이 고만고만한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SBS ‘닥터 이방인’이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닥터 이방인’은 전국 기준 11.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빅맨’(10.3%), MBC ‘트라이앵글’(6.2%)를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9일 방송에서 11%를 기록했던 ‘닥터 이방인’은 0.5%포인트 상승했지만 경쟁 드라마보다 크게 우위를 점하진 못했다. 다만 ‘빅맨’은 전날보다 0.4%포인트 하락했으며, ‘트라이앵글’은 동률을 보였다.

현재 월화드라마는 시청률 1위 드라마인 ‘닥터 이방인’을 비롯해서 도토리 키재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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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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