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비스트가 미니6집 발라드 타이틀곡 '이젠 아니야'로 이틀째 6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일 0시 이 곡을 발표한 비스트는 11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6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 곡은 비스트가 오는 16일 공식 컴백하기 전에 발라드 타이틀곡을 선공개한 것으로, 여섯 멤버들의 가창력과 세련된 용준형-김태주의 작사, 작곡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별 후 마음을 정리한 여성에게 보내는 차가운 메시지를 오히려 슬프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거미의 신곡도 반응이 좋다. 같은 날 발표된 거미의 '사랑했으니..됐어'는 천천히 상승세를 타더니 이날 오전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 등 3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거미 특유의 호소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이별을 받아들이는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