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 주심에 일본인 심판 니시무라 유이치가 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일본의 니시무라 유이치가 브라질 2014 년 첫 경기 주심으로 배정됐다"고 발표했다.
개막전 주심을 맡게 된 니시무라 유이치는 1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브라질-크로아티아전에 나선다. 선심 역시 사가라 도루, 나기 도시유키 두 일본인 심판이 맡는다. 니시무라 유이치 심판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당시 브라질-네덜란드의 8강 전 주심을 포함해 4경기의 주심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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