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컴백하는 가수 신해철이 새 앨범 타이틀곡을 팬들이 고르게 할 예정이다.
최근 신해철은 오는 20일 개최되는 솔로 6집 앨범 발매 기념 파티 ‘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에서 팬들에게 최초로 수록곡들을 공개하고 타이틀곡을 직접 선택하게 할 계획이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팬들에게 전적으로 타이틀을 정하게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결정이다. 그만큼 신해철의 이번 앨범의 모든 곡에 대한 자신감과 오랜 팬들에 대한 애정이 컸다. 팬들의 남다른 음악적인 안목 또한 믿기 때문에 냉철하게 타이틀곡을 선택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날 파티에서 신해철은 6년여만에 재결성되는 그룹 넥스트의 멤버들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 파티는 20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브이홀에서 진행되며, 음주도 겸한 파티 형식의 공연으로 미성년자는 입장 불가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신해철은 오는 17일 정규 6집 part.1 ‘리부트 마이 셀프(Reboot Myself)’의 선공개곡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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