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모델 겸 배우 손수현 씨를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의 아오이 유우’로 불리는 손수현 씨는 이날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KIA의 승리를 응원한다.
시구를 앞둔 손수현 씨는 “많은 관중과 멋진 선수단 앞에서 시구를 하게 돼 떨리면서도 설렌다”며 “멋진 시구로 KIA 선수단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손수현 씨는 CF 모델로 활동하면서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와 닮은 꼴로 화제가 됐다. 올해 제9회 아시아모델상 CF 모델상을 수상했고 최근에는 영화 ‘신촌좀비만화’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rainshin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