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신곡 '행오버'가 '트위터를 통해 가장 많이 공유된 노래' 3위를 차지했다.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싸이와 스눕독이 호흡을 맞춘 신곡 '행오버'는 '최근 24시간 동안 트위터를 통해 가장 많이 공유된 노래' 차트에서 3위에 올랐다.
싸이는 한국시각으로 지난 9일 오전 8시 10분, 유튜브를 통해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오후 1시 아이튠즈를 통해 음원을 발매했다. '행오버'는 공개 직후 외신에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상황.

특히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공개 47시간 만에 조회수 2800만뷰, '좋아요' 33만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 이 곡은 이날 오전 기준 아이튠즈 실시간 차트에서 대만,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홍콩, 말레이시아 등 11개국 톱10, 32개국 톱100을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서 빌보드는 '행오버'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아주 재미있다"고 평하며 집중 조명하는 칼럼을 게재한 바 있다. 빌보드는 "이런 것들은 5분여 분량의 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일부 익살스러움에 불과하다. 아래의 재미있는 뮤직비디오를 살펴봐라"며 뮤직비디오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싸이는 올 여름 신곡 '대디(DADDY)'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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