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가 여성 관객들을 위한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할리우드와 모나코 왕실을 모두 가진 단 한 명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생애를 다룬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가 감동적인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로 2030 여성들은 물론, 중장년층 여성 관객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여배우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줄 아는 올리비에 다한 감독과 섬세한 여성 캐릭터 심리묘사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배우 니콜 키드먼이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세계에서 가장 우아한 삶을 살았던 그레이스 켈리이기에 두 사람이 탄생시킨 그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화가 출신인 올리비에 다한 감독은 색깔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자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번 작품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공을 들인 프로덕션 디자인으로 궁극의 미장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무려 1년 6개월에 걸쳐 제작된 수백 벌의 의상은 그레이스 켈리의 켈리 룩을 완벽하게 재현, 패션 피플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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