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박서준 "배우고 성장했다" 종영 소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6.11 10: 13

배우 박서준이 "배우고 성장했다"는 말로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연출 이정효) 종영 소감을 밝혔다.
'마녀의 연애' 속 윤동하 캐릭터로 방송내내 여심을 흔들었던 박서준은 11일 키이스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그간 받은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영상으로 전했다.
박서준은 "이렇게 마녀의 연애가 끝이 났다. 세어보니 90일정도 촬영을 한 것 같은데, 그 중에 70일 정도는 밤을 새가며 열심히 촬영을 했던 것 같다. 고생해주신 감독님, 작가님들 외 모든 스탭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그 누구보다 저와 함께 호흡을 해주신 우리 반지연 팀장님! 엄정화 선배님께서 감사드리고, 많이 부족한데도 끝까지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박서준은 "윤동하를 만나 저 역시도 많이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제 연기자 인생에서 잊지 못할 작품을 만나게 돼,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앞으로 제가 어떻게 연기를 할지, 또 어떻게 성장을 해나갈지 계속해서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종영소감과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박서준은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과 '따뜻한 말 한마디'의 인상적인 연기에 이어 첫 주연작인 '마녀의 연애'를 통해 때묻지 않은 순수함부터 박력 넘치는 상남자 매력까지 변화무쌍, 설렘 가득한 다채로운 연하남 매력을 무한 발산하며 ‘대세 연하남’으로 등극,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엄정화와 연상연하 커플의 알콩달콩 로맨스로 환상의 케미를 이끌어내면서 안방극장에 새로운 '로코킹' 탄생은 물론 차세대 '케미신'으로 등극하며 호평과 함께 앞으로의 활약에도 큰 기대를 모았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 분)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 분)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다.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는 서인국 이하나 주연의 '고교처세왕'이 방송된다. 철없는 고교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고교처세왕'은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6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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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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