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이 이제는 브라질에서 꽃을 피운다. 2014 월드컵을 맞아 '우리동네 예체능'이 선택한 종목은 축구, 그간 월드컵 스타 팀 등 숱한 경력을 쌓은 뒤 향한 곳은 결전의 장소인 브라질이다.
지난 10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 말미에는 멤버들이 브라질로 향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축구 선수 출신 배우 조한선이 골키퍼로 합류해 팀의 전력을 높였다.
이날 브라질로 향한 강호동, 이규혁, 조우종, 서지석, 이정, 윤두준, 민호, 조한선 등은 현지 여자 축구 대표팀과 만나 대결을 앞뒀다. 브라질에 도착한 멤버들은 현지 여자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 앞에서 각자의 개인기를 뽐내며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의 뜬금포 공격과 비스트 윤두준의 수준급 리프팅 실력이 돋보였다.
더불어 여자 축구 대표팀과 인기 투표를 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으로서의 재미까지 챙겨 웃음도 함께 선사해 볼거리를 높였다.
이들은 앞으로의 방송분을 통해 여자 축구 대표팀과의 경기는 물론, 브라질의 월드컵 분위기를 전달하는 등 월드컵에 앞선 유쾌한 분위기를 미리 전달할 계획.
약 일주일간 브라질에서의 촬영을 진행한 '우리동네 예체능' 팀이 현지에서 또 어떤 볼거리를 선보일 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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