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캐릭터 스틸 공개..카리스마 손예진 VS 허당 김남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11 10: 29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해적단과 산적단의 불꽃 튀는 매력 대결이 담긴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전을 그린 '해적'이 카리스마 넘치는 해적단의 손예진과 허당 산적단의 김남길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는 것.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해적단은 독특한 의상과 분장이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을 완성하며 조선시대 해적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했다.

특히 바다를 제압한 해적단의 여두목 여월 역의 손예진은 강렬한 눈빛을 내뿜는 해적의 비주얼로 기대감을 더한다.
이와 달리 산적단은 바다라고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이들이 배 위에서 당황하는 모습을 표현하며 코믹하고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전설의 산적단 두목 장사정 역의 김남길은 바다 위에서 거칠고 강한 산적 이미지의 고정관념을 깨는 허당 산적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해적'은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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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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