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탄생' 측 "김송 득남..출산 과정 22일 공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11 10: 36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가 득남 소식으로 큰 축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감격스러운 출산 과정이 22일 공개된다.
강원래·김송 부부가 출연하고 있는 KBS 1TV 예능프로그램 '엄마의 탄생'의 오은일 PD는 11일 오전 OSEN에 "김송 씨의 출산 과정을 촬영했다. 22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송 씨의 건강이 먼저이기 때문에, 산후조리 기간에는 촬영을 쉴 계획이다. 당분간 강원래·김송 부부의 분량은 없을 예정이다. 일시적으로 다른 커플이 들어올 수 있는데, 현재 그 부분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엄마의 탄생'은 아이의 탄생을 기다리는 부부들의 육아과정을 재조명,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프로그램. 현재 강원래·김송, 여현수·정하윤 임호·윤정희 부부가 출연하고 있다.
지난 1월 설 연휴에 '엄마를 부탁해'라는 이름으로 시범 방송됐던 이 프로그램은 당시 여현수 부부의 출산기를 생생하게 공개하며 큰 감동을 안긴 바 있으며, 지난 4월 정규 편성이 확정되며 프로그램 명을 '엄마의 탄생'으로 교체했다.
한편 강원래·김송 부부는 지난 2003년 결혼식을 올린 뒤 시험관 아기 시술을 꾸준히 시행, 결혼 10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김송은 11일 오전 8시 30분 서울 강남 차병원에서 몸무게 3.95kg의 건강한 아들을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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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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