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를위하여', 오늘 개봉..판도 변화 가져올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11 11: 14

영화 '황제를 위하여'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물리치고 판도 변화를 꾀할 수 있을까.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 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황제를 위하여'가 11일 영화 팬들을 만난다.
특히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 현재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내 극장가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 덩치 큰 할리우드 영화들이 잠식하고 있는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 새롭게 출격하는 '황제를 위하여'가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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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위하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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