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초소형 모바일 프린터 '포켓포토' 누적판매 50만대 돌파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6.11 11: 17

LG전자의 초소형 모바일 프린터 포켓포토가 국내 누적판매 50만 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포켓포토가 지난 2012년 9월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국내 누적판매 50만 대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매월 약 2만 5000대 꼴로 팔린 셈이다.
업체 측은 50만 대 판매 돌파에 있어 포켓포토의 여심(女心) 잡기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즐겨 찍는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체험 행사, 공모전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가족, 친구, 연인과의 추억을 간직하고 나누고 싶어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스티커 인화지를 출시했다.

LG전자는 포켓포토 국내판매 50만대 돌파를 기념해 이번 주말부터 한 달간 '즉석카메라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용하던 즉석카메라를 가져오면 '2014년형 포켓포토' 구매 시 14만 9000원에서 3만 원을 할인해 11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 스티커 인화지 10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난 1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2014년형 포켓포토'는 2cm의 두께로 여성용 파우치에도 들어가는 ㅊ 소형 사이즈가 특징이며 배터리 수명을 더욱 강화해 완전 충전 시 30매까지 인화 가능하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 상무는 :포켓포토 국내판매 50만대 돌파는 기존에 없던 제품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 결과"라며 "모바일 프린터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지속적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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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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