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슈퍼맨' 하차에 이은 가족사 논란 또 화제...무슨 일이?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6.11 12: 29

배우 김정태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걸그룹 샤크라 출신 이은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김정태는 지난 10일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최근 있었던 나동연 경남 양산 시장 당선자 선거유세현장에 아들 김지후와 모습을 드러낸 것이 화근이었다.
이와 함께 가족 예능에 출연하다가 예상치 못한 구설수로 방송 출연을 그만뒀던 이은이 또 다시 화제가 되는 상황이다.

앞서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했던 이은은 아일랜드 리조트 소유주의 며느리로 '로열라이프'를 보여주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초 무렵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 이은의 시아버지인 권모 회장이 대표로 있는 아일랜드 리조트의 빌라 인테리어 공사 대금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 논란이 됐다.
이러한 논란에 당시 SBS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출연자 이은 씨 가족 관련한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제작진은 유감을 표한다.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는 다르게 출연진 가족의 개인사와 관련한 논란이 발생했다"며 "제작진은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해 출연에 응해주신 이은 씨와 다른 출연 가족들의 입장을 고려해 이은 씨 관련 내용은 더 이상 방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하며 이은의 하차를 알렸다.
이은 가족사 논란에 누리꾼들은 "이은, 저 사건은 어떻게 됐나", "이은, 시아버지 일이라 더 당황스러웠겠다", "이은, 진짜 로열라이프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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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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