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출산 하루 전 교통사고를 당했던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래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강인호 대표는 11일 "김송이 지난 10일 오후 3시께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서울 건대 입구 역 인근 대로에서 중앙선을 돌진한 음주 운전 차량과 크게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김송은 교통사고 후 큰 부상이 없으며 사고 하루 뒤인 이날 몸무게 3.95kg의 사내 아이를 출산했다. 현재 김송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강인호 대표는 "출산은 강원래와 김송의 언니가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다”면서 “아이를 본 가족 모두가 감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원래는 소속사를 통해 "송이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면서 "이런 날이 내게 와 너무 기쁘다. 정말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송의 교통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원래 김송 득남, 교통사고까지 당했었구나", "강원래 김송 득남, 진짜 대단하다", "강원래 김송 득남, 크게 다치지 않으셨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원래-김송 부부의 득남 과정은 KBS 1TV '엄마의 탄생'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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