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베켓의 역투를 앞세운 LA 다저스가 신시내티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LA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베켓의 6이닝 무실점 역투와 최근 원정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타선의 활발한 지원을 묶어 6-1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한 다저스는 35승31패를 기록, 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시즌 7승째를 올린 류현진은 오는 12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조니 쿠에토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승리를 거둔 다저스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