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성언, SBS 新아침극 '청담동 스캔들'로 컴백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6.11 14: 37

배우 임성언이 SBS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로 2년 만에 컴백한다.
11일 방송가에 따르면 임성언은 '나만의 당신' 후속으로 오는 7월 중 첫 방송될 '청담동 스캔들'에서 전업주부 재니 역으로 출연, 주연급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을 배경으로 궁핍한 현실 세계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그곳의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그릴 작품.

임성언은 극중 '재니'로 분해 차가운 외모와 마음으로 사랑 없는 결혼 생활을 하던 중 '청담 캐슬'에서 일어나는 계략에 휘말리는 인물을 연기한다.
임성언은 지난 2003년 예능 프로그램 ‘산장미팅’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방송가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바 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 드라마 '하얀거탑', 영화 '므이',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 등에 출연하며 활약하다 최근 2년 넘는 기간 공백을 가졌다.
그러나 이날 방송되는 tvN '그시절 톱10'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고 7월 연기 활동도 재개할 예정이라 향후 활발한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청담동 스캔들'은 현재 나머지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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