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공항패션, 대만 빛낸 '기황후'의 위엄

배우 하지원이 고품격 공항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원은 지난 10일 오후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대만 프로모션 일정을 마치고 입국했다.

명품 브랜드 버버리 측이 공개한 사진 속 하지원은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입은 채 공항을 빠져나오고 있다. 우아한 원피스에 선글라스, 백을 매치한 기품있는 의상이 '기황후' 속 황후의 위엄을 물씬 풍기는 모습이다.  

한편 하지원은 '기황후'가 종영한 후 배우 하정우가 감독, 주연을 맡은 영화 '허삼관 매혈기'의 여주인공으로 합류했다. '허삼관 매혈기'는 지난 5월 중순 크랭크인에 돌입했다.

eujenej@osen.co.kr

버버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