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종영까지 단 4회, 쫄깃한 관전포인트 '셋'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6.11 14: 59

KBS 2TV '골든크로스'가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둔 가운데, 제작진이 쫄깃한 관전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했다.
'골든크로스'는 회가 거듭될수록 김강우와 권력 집단 골든크로스의 긴박한 싸움이 이뤄지며 쫄깃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두고 긴장감이 휘몰아치고 있는 '골든크로스'의 재미를 배가시킬 관전포인트는 뭘까.
◆ 죽음에서 '테리 영'으로 부활한 강도윤, 복수 성공할까

맨땅에 헤딩하듯 맨손으로 싸웠던 강도윤(김강우 분)이 돈과 권력을 가진 테리 영으로 돌아와 '골든 크로스'를 향한 복수를 본격 가동했다. 강도윤의 180도 달라진 행보는 향후 드라마에 큰 반전으로 적용돼 관심이 집중된다.
'강도윤 vs 골든 크로스' 최후의 일전은 강도윤의 복수가 진행될수록, 더욱 거칠고 격렬한 접전을 펼치며 매회 시한폭탄 같은 상황을 그려낼 예정. 음모와 의심이 난무하는 상황 속에서 쓰디쓴 패배를 맛봤던 강도윤이 통쾌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 김강우-이시영-한은정-엄기준, 엇갈린 사랑 이뤄질까
복수를 위해 서이레(이시영 분)의 사랑까지 이용한 강도윤과, 강도윤을 향한 서이레의 순애보가 어떻게 그려질지도 주목해 볼 포인트다.
강도윤의 복수를 물심양면으로 돕다 애틋한 감정이 생긴 홍사라(한은정 분)의 애달픈 외사랑과 서이레에 대한 마이클 장(엄기준 분)의 감정이 얽히고설키면서 네 사람의 로맨스가 더욱 흥미진진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엇갈린 로맨스 속에서네 남녀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 김강우-정보석, 최후의 승자는
복수라는 지독한 인연으로 얽힌 강도윤과 서동하(정보석 분)의 마지막 대결이 파란을 예고한다. 막대한 자금을 등에 엎은 채 가슴 깊이 간직해온 복수심을 폭발시킬 강도윤과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살인까지 불사한 서동하의 총력전에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강도윤은 서동하마저 손바닥 위에 갖고 노는 뛰어난 지략으로 향후 그가 선보일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대해 '골든 크로스' 제작진 측은 "이제 4회분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강도윤과 '골든 크로스'의 막판 총력전은 시청자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짜릿한 통쾌감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훨씬 더 강렬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쫄깃한 전개와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반전의 향연이 시청자들의 혼을 빼놓을 것이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골든 크로스'는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 크로스'를 배경으로 이들의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 11일 1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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