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장 이병기 내정, 안기부 차장-주일대사 거친 외교관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6.11 15: 08

국정원장 이병기 내정
청와대는 11일 신임 국가정보원장에 이병기 주일대사를 내정했다.
이병기 내정자는 올해 67살로, 외무고시 출신에 안기부 2차장과 청와대 의전수석 등을 지낸 인물이다.

이병기 내정자를 비롯해 안보라인에 외교관 출신들이 대거 지명되면서, 대북정책에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새 국무총리에 문창극 서울대 초빙교수를 내정했다. 문창극 내정자는 중앙일보 주필과 한국 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등을 거치며 30년 넘게 언론계에서 종사했다.
국정원장 이병기 내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정원장 이병기 내정, 어떤 인물이지" "국정원장 이병기 내정, 전략적인 인사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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